28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발표 앞두고 해상운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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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지수를 컨테이너운임 보면 제일 눈에 띄는 건 여전히 컨테이너운임 지수이다. 바벨탑을 쌓는 기분이라고 할까SCFI, CCFI 모두 우상향이고 특히 SCFI의 미주노선인 USWC, USEC 모두 우상향이다. 이 추이는 최소한 올 겨울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벌크선 운임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계절적인 이슈다. 겨울엔 컨테이너운임 잠을 자야 하니.. BCI를 볼때는 중국 철강사 가동율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동행성을 보인다. 동절기 감산의 영향이다. 또 하나의 핫 이슈는 VLGC 운임지수이다. VLGC 운임 상승폭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뺨칠 수준이다. LNG 역시 동절기 효과를 단단히 누리고 있다. DB투자증권에서 가져온 리포트 내용이다. VLGC(LPG) 운임지수가 컨테이너운임 큰 폭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 출처 : DB투자증권왜냐... 3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단기 선박 수요 증대, 낮은 수준의 수주 잔고, 그리고 중국 수입량 증가이다. 올 12월 현재 글로벌 LPG 수주잔고는 102척으로 최근 8년 이내에 바닥이었던 '18년 초 86척 대비 증가 폭이 크지 않다는 컨테이너운임 설명이다.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이 더디다는 이야기. 그 다음은 LNG 이야기이다. LNG 중국 수요가 조만간 일본을 넘어설 거라고.. 출처 : DB투자증권아래는 도표로 설명한 것이다. LPG수주잔량은 여전히 부진, '21년에는 중국이 글로벌리 LNG 수요 탑으로 올라설 거라는 이야기. 결국 이 추이는 LNG 수요 증가로 운임지수 상승으로 컨테이너운임 이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논리.한편 VLCC 운임은 여전히 부진하다. VLCC와 두바이유가 동행성을 갖지는 않는다. 다만 두바이유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 OPEC 감산 규모가 내년부터는 소폭 증가할 거라는 점, 무엇보다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회복의 가능성에 50원 걸어도 되지 않나 싶다. 신조선가, 컨테이너운임 중고선가는 여전히 부진하다. 다만 중고선가 가운데 컨테이너 선가는 상승하는 모습이다. 운임지수 추이로 볼때 조선 수요 증가, 선가 상승의 흐름을 기대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정리하면, 1. 해운 업황을 보면 SCFI 운임지수의 상승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반면 중국 철강사 동절기 감산 영향으로 BCI는 부진한 시기로 컨테이너운임 접어들었다. 2. VLGC운임지수가 큰 폭 증가하고 있고 LNG 운임도 상승하는 모습. 두 지수 모두 중국 수입 증가에 따른 계절적인 영향이 크다. 덧붙여 낮은 수준의 LPG선 수주 잔고의 영향도 있다고. 3. 신조선가와 중고선가는 여전히 부진하다. 다만 LNG 신조선가는 일정 수준을 유지, 컨테이너 중고선가는 상승하는 컨테이너운임 모습을 보인다. 4. 관건은 신규발주 증가에 있고, 많은 스토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테면 컨테이너 노후선 비중 증가, 원유 시장 회복에 따른 VLCC 신규 발주 증가, 신규 컨테이너선은 LNG추진선이 될 거라는 이야기 등등... 다만 지표상으로는 아직 부진하다. 언급한 지표는 지표상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업종별 핵심 지표를 제공합니다. 컨테이너운임 투자판단을 위한 길잡이차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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